[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삼양식품에 대해 중국 매출 호조로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중국 618 쇼핑 축제 영향으로 불닭볶음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동사의 4~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내외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94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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