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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 정권에선 아파트 사는 것도 정규직 전환도 로또”
안철수 “이 정권에선 아파트 사는 것도 정규직 전환도 로또”
  • 전수용 기자
  • 승인 2020.06.2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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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민의당
출처=국민의당

[시사브리핑 전수용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천공항공사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이 정권에서는 아파트 사는 것도 로또이고 정규직 전환되는 것도 로또가 됐다”고 정면 비판했다.

26일 안 대표는 최고의원회의에서 “모든 것이 로또이고 운에 좌우된다면 성실하게 노력하는 수백만 청년 세대의 절망감은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항에 다녀가고, 직접 지시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원화 해결에 대한 근본적 대책 없이 단기적인 정치 홍보와 인기 영합용 지시를 했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말에 충성 경쟁하는 관료들과 기관장에 의해 노동시장의 질서가 흔들리고 혼란에 빠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옛날 군대에서 사단장이 방문하는 내무반은 최신식으로 꾸미고, 다른 낙후된 시설은 나 몰라라 방치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고 비유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누구는 횡재하고 누구는 노노 갈등 및 취준생들과의 갈등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정규직 전환을 한다면 기존 인력과 외부 취준생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청년들의 사회적 공정에 대한 요구와 분노를 철없는 밥그릇 투정이라고 매도하는 세력이야말로 공정사회의 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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