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 복합화력발전소 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70MW급 증기터빈과 540MW급 발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수주 금액은 약 700억원 규모다.
푸자이라 프로젝트는 UAE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천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발전 기자재 등 수주를 가속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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