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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중인 한상렬 목사 격려편지 잇따라
방북중인 한상렬 목사 격려편지 잇따라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0.08.1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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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남북공동성명 기념일에 맞춰 정부의 허가 업싱 북한을 방문중인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판문점을 통해 귀한다고 밝혀 북한측은 물론 우리 공안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목사의 방북을 격려하는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

의사로 독일에 거주하면서 6.15유럽지역위 공동대표를 맞고 있는 이지숙 박사 는 6.15선언 살리기 운동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한상렬 목사를 격려하는 편지를 <민족통신>에 보내왔다.

그는 편지를 통해 “한상렬 선생님은 단군의 자손이라고 칭하면서 ‘단군의 자손들은 서울에서, 평양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으로 자유롭게 나들이를 할수 있는 타고난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내 나라 내 땅인데 왜 평양에 가지 못하게 하는가“묻으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기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박사는 편지에서 “선생님은 아마도 저를 잘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제가 한상렬 선생님을 처음으로 뵌 날은 6년 전인 2004년 인천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4주년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장에 참가했던 때로 기억된다”며 그와의 첫 만남을 소개하면서 자신을 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박사는 “우리 외할아바지가 가르쳐 주신 자랑스런 사내대장부 단군의 자손, 한상렬선생님. 북녘동포들과 편안히 재미있게 지내십시요, 단군의 자손들은 서울에서, 평양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으로 자유롭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타고난 권리가 있습니다. 단군의 자손들은 세계 다른 민족들과 정정당당하게 어깨를 겨루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타고난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 목사의 방북에 대해 “이북 사람들 모두가 한상렬 목사님에게 가슴으로 뜨겁게 대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국사람, 조선 사람이라면 모두가 우리민족인데 서로 껴안지 못할 이유가 없고, 호남사람, 영남사람도 따로 없고, 이북 사람, 이남 사람 따로 없다고 본다”며 남북관계가 유례없이 최악사태로 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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