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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2년째 부상소방관 후원
S-OIL, 12년째 부상소방관 후원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7.1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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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CEO./출처=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출처=S-OIL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5일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S-OIL의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S-OIL은 지난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36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6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S-OIL 선진영 관리지원본부장은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OIL은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영웅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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