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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네이버·신한금융·KAI 등 ‘자상한 기업’, 상생 앞장
삼성전자·네이버·신한금융·KAI 등 ‘자상한 기업’, 상생 앞장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7.17 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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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출처=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출처=중소벤처기업부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 총 14곳이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으로 선정돼 1년 동안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스크 제조·진단키트 업체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하며 마스크 일일 생산량(51%)과 진단키트 생산량(솔젠트 73%)을 증가시켰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237개 시장 1367개 상점에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금융은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사업에 지난달까지 680억원을 출자했고, 7750억원을 결성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에 금융 지원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KAI)는 항공부품 중소기업 스마트 공동사업화를 완료했고 항공부품 중소협력사에 긴급경영안전자금 39억원을 지원했다.

외국계 기업 암(Arm)은 시스템 반도체 유망 기업 10개를 발굴해 설계 패키지 기술 지원, 온라인 교육 등을 담당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비대면 온라인 시대에는 자상한 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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