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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확정
기간산업안정기금,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확정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0.07.23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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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산업은행
출처=산업은행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산업은행에서 제9차 기금운용심의회(위원장:김주훈)를 개최해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 운용 및 기금의 후순위증권 인수 등 지원방안”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은행이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협력업체에 운영자금을 대출하고, 대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민간 등에 매각하는 구조이다.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는 최대 5조5천억원이며, 이를 위해 기금은 프로그램에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은행 측은 프로그램 참여 은행간 협약 체결을 조속히 체결하고 다음주 중 프로그램을 개시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기안기금 지원대상 업종내 기업의 협력업체(중소·중견기업)로 원청기업, 소관 부처 등이 협업해 산업생태계 유지 차원에서 필수적인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자금용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신규 운영자금(기존 은행권 대출 상환 용도로 활용 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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