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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유일 보건전문가 서정숙,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토론회 연다
통합당 유일 보건전문가 서정숙,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토론회 연다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7.24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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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정숙 의원실
출처=서정숙 의원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코로나19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유일의 보건의료전문가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서정숙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정책토론회를 연다.

서정숙 의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긴급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 방안’을 주제로, ‘스페인 독감’에 비견되는 코로나19 폭풍‘으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고, 보건의료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토론 세부 주제로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대비하기 위한 범부처 대응계획 ▲코로나19로 인한 1차 의료기관의 붕괴와 지역사회 건강위기 대응 ▲항원항체 검사를 이용한 전국 코로나19 표본감시체계 운영방안 ▲에어로졸 감염 문제점과 대응방안, K-방역의 문제점과 국제협력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좌장에는 미래통합당 前 코로나TF위원장을 역임한 신상진 前 의원이 진행하며, 발제자로는 최재욱 고려대의대 예방의학 교수, 토론에는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김윤신 건국대 석좌교수,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정선영 前 감염간호사회 회장, 이동우 질병관리본부 사무관이 참여한다.

서정숙 의원은 토론회 모두 개회사에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구촌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가 단일국가처럼 움직이는 현재와 스페인독감이 창궐하던 20세기 초와는 비교할 바가 아닐 것이므로, 2차 팬데믹의 가공할 피해는 상상하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할 방침이다.

서 의원은 “코로나19가 겨울철 독감과 겹칠 경우 더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올 지도 모르며,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 둘 다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기 때문에 숙주인 인간의 폐를 놓고 싸우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K-방역으로 전세계가 칭찬하는 방역모범국이라는 우리나라는 지금부터가 정말로 중요한 시기이며, 방역모범국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K-방역으로는 결코 2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어갈 수 없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발생한 초기와는 다르게 새롭게 발견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들은 기존의 정부 대응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는 일종의 경고신호임을 지적하고, K-방역 칭송에 도취돼 한순간이라도 방심할 경우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서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을 의식한 나머지 방역을 실기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방역의 기본에 충실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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