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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中企에 시설·작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용인시, 中企에 시설·작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 강상대 기자
  • 승인 2020.07.2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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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강상대 기자] 경기 용인시는 내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 사업은 10개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 교량, 우수관 정비 등이며 사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사업은 종업원 200명 미만의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총 사업비의 6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기숙사 신축은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종업원 50인 미만 사업장의 바닥, 천장, 창호 등의 작업 공간을 개·보수 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종사자 10명 미만의 영세 기업은 노동·작업 환경 개선비를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노동자들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소방시설을 설치하거나 개·보수하려는 경우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오는 12월 말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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