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이마트는 오는 30일 요거트 전문 제조사 풀무원 다논과 손을 잡고 고단백 발효 요거트 '오이코스(OIKOS)'를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이코스는 세계 1위 발효유 제조사 다논의 고급 요거트 브랜드다. 우유 단백질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비피더스 유산균이 함유됐다.
이마트는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풍미를 선정하기 위해 약 20가지 맛을 시험했다. 최종적으로 플레인·딸기·생크림·바닐라 맛을 선보였다.
오이코스는 안정제와 증점제인 변성전분, 팩틴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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