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아카데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전문 강사들이 ▲상품 연출 및 소개법 ▲영상 촬영 ▲라이브 영상 편집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판교점·중동점·신촌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현대백화점은 강좌를 수료한 인원 중 공식 SNS 채널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점을 결합해 차별화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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