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류영현, 이하 산단공)는 산업단지 입주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이동플랫폼’(이하 이동플랫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동플랫폼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신축 지식산업센터의 수분양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방문인원을 조절했으며, 코로나19 전염·전파차단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추진했다.
류영현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식산업센터 수분양 기업은 대부분 수도권 근로자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신청자들의 지역간 이동 및 다수인원 왕래가 예상됨에 따라 투표소 수준의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동플랫폼은 산업단지 입주행정이 어렵고 생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숙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감성민원 대응 뿐만아니라 기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청사 내방민원과의 물리적 분리로 인적 접촉기회를 최소화했다.
또한 산단공은 사무실 내 2차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이동플랫폼 입장 전) 사전검역을 담당하는 밀착접촉 직원에게 일주일간의 재택근무를 실시하여 사무실폐쇄 등 업무공백이 없도록 예방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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