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창업매장 운영자에 대한 공개모집에 나선다.
28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창업매장 37개소의 운영자를 다음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년창업매장 26개소와 나이트카페 9개소, 졸음쉼터 푸드트럭 2개소 등으로, 창업매장은 휴게소 매장이나 졸음쉼터 내 푸드트럭에서 08시부터 20시까지 간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아울러 나이트까페(Night cafe)는 지난해 정부의 규제특례를 받은 공유주방으로 휴게소 일반매장이 문을 닫는 20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매장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20~39세의 청년층이다. 나이트카페는 청년층과 만 50~65세인 시니어층(1955~1970년생), 푸드트럭은 청년층과 만 40~49세(1971~1980년생)도 지원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청년창업매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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