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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류업계 맏형”...하이트진로, 코로나19 극복 앞장
“역시 주류업계 맏형”...하이트진로, 코로나19 극복 앞장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7.29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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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이트진로
출처=하이트진로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주류업계 ‘맏형’다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곳에 도움이 되고자 다각적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천 병을 포함해,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했다.

아울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인 서울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생수 1만8000병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코로나19에 감염돼 고통 받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빨리 극복해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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