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중랑구는 산업단지 전문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이하 산단공)와 업무협력을 통해 현장 민원서비스인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이동플랫폼’(이하 이동플랫폼)을 지난 13일 1차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동플랫폼 행사는 중랑구 관내 최초 지식산업센터라 할 수 있는 ‘신내데시앙플렉스’ 전체 약 700개사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등록 및 입주절차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무료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국가통합전산망인 ‘전국자동화공장등록시스템(FACTORY-ON)에’ 등록되며, 구는 이를 통해 입주기업에 대한 경영지원·애로해결·통계관리 등에 활용 할 수 있게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관내에도 약700개사 입주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최초로 준공된 만큼 단순입주가 아닌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찾아가는 현장민원서비스가 그 토대를 구축하는 행사”라면서 “코로나 정국임을 감안해 입주기업들의 지역간 이동 및 다수인원 왕래를 예상해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공장등록 무료대행 서비스’는 국가산단 전문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산업단지외 타지역 기업들의 부지선정, 입주절차 및 공장등록 등의 편의를 위해 지난 1998년 ‘공장설립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대표적 기업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중랑구는 오는 26일 제2차 현장서비스 및 추가수요에 대한 확대 행사를 추진하고, 산단공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준공 예정인 ‘신내SKV1지식산업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역동적인 민원지원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