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박종식 단장)은 지난달 24일 도봉구 일대에 코로나19로 고립돼 있고 지쳐있는 위기가정을 위한 반찬배달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봉사단 측은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도 고립된 가정들의 안부와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이 위기를 서로 같이 극복해 나가기로 취지로 봉사를 지난해에 이어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과 쌍문3동 주민센타는 지난 2018년 사회 복지 협약식을 맺고 지역사회 위기가정 방문과 집수리봉사 집청소 등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스마일봉사단 관계자는 “위기가정 반찬배달은 매주 금요일 도봉구 쌍문3동 일대에 열여섯 집에 배달이 되고 있다”면서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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