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19 (화)
미래통합당, 수해로 고통받는 국민들 위해 거액 기부
미래통합당, 수해로 고통받는 국민들 위해 거액 기부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8.21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일 오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영령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출처=미래통합당
지난 19일 오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영령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출처=미래통합당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미래통합당은 소속 국회의원들이 7월 급여 일부를 나눠 총 6천7백여만 원을 KBS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4개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 소속의원 및 보좌진, 당원들이 전남 구례, 경남 하동, 전북 남원 등 침수지역 피해 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무더운 날씨에 수해 피해까지 입어 힘들어하는 전북 남원 용전마을 주민(95세대 가구)에게는 지난 20일 선풍기 100대를 남원시청을 통해 전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힘을 내고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가 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수해지역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추경 및 재난지원금 상향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주길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제21대 국회 출범(6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국회의원 세비 30%(약 14억여원)에 대해 기부단체를 선정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