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강상대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 ‘도심 속 가족 힐링 전시 마음휴가(Rest of Mind)’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현재 국내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원정, 변대용, 이재경, 이정윤, 이지연, 정진경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실을 찾은 현대인들에 마음속에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총 31점의(드로잉, 설치, 영상,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참여 작가의 작품을 응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여행가방 만들기 ▲내마음 놀이터 ▲상상정원 컬러링 등을 상시 운영했다.
아울러 작가와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 ▲내마음 속 빛그림 그리기 ▲나만의 여행가방 만들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로 동시에 진행됐다.
비대면 전시 기간(7.2.~7.19.) 중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체험 키트를 집으로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광명문화재단 온라인 채널(유튜브 및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전시’ 영상과 함께 즐기는 등 전시를 다양하게 관람 할 수 있었다.
오는 11월 광명문화재단에서는 광명시민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를 준비 중이다.
‘빛’을 중심으로 동시대 아티스트가 광명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인 ‘광명시민회관’ 일대의 공간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