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 정보시스템학 석사(AI·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하고 직원 약 30명을 매년 파견하기로 했다.
해당 과정에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등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2년(6학기)으로,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교육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첫 과정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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