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최근 청약 광풍을 일으킨 카카오게임즈서 이어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까지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P&K는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1727.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약 7조580억원이 몰렸다.
이해광 P&K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 건 많은 투자자분들이 그만큼 P&K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조달되는 공모자금으로 국내 연구소 확장 및 신규 지점 설치, 중국 임상센터 설립,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빅데이터 사업 진출을 이루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인 P&K는 지난 2010년 설립된다. 화장품 및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및 원료의 피부인체적용시험을 영위하고 있다. 이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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