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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4분기 ‘리니지’ 신작 출시로 글로벌 확장 본격화
엔씨소프트, 4분기 ‘리니지’ 신작 출시로 글로벌 확장 본격화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9.08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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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4분기 신작 출시와 함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 '블레이드앤소울2'가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리니지2M' 역시 대만 출시가 예정됐다”며 “블레이드앤소울2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웨스턴 지역에서도 IP(지적재산권) 인지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리니지2M은 올해 4분기 대만 진출 이후 내년에 일본 및 웨스턴 지역 출시가 예상된다. '리니지M'이 대만에서 흥행하고 PC 리니지2가 일본에서 성공했던 과거를 고려할 때 해외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매출액 2조5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영업이익 9473억원으로 97.8% 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수의 대형 신작이 출시됐음에도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매출 톱3를 유지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게임들의 라이프사이클을 연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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