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 지분 전량을 자회사에 매각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온라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 지분 68% 전량을 한화자산운용에 처분한다.
이날 한화손보 이사회는 캐롯손해보험 주식 1032만주를 542억원에 장외에서 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에 넘기기로 의결했으며, 거래일은 14일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등이 합작 설립한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한화손보 측은 “회사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캐롯손해보험 지분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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