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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면접비 지급, 법으로 정해야”
고영인 “면접비 지급, 법으로 정해야”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9.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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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영인 의원실
출처=고영인 의원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기업들이 면접과 필기시험 등을 실시할 때 반드시 구인자에게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채용절차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의 구직 시장은 더욱 좁아지고 실업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으며, 청년들은 구직활동을 위한 면접비 마저 크게(68%)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된 바 있다. 이 조사에의 80%는 지원자에게 구인하는 회사가 면접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2015년 조사결과 구직회사의 30% 수준만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하고 있어 많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공부, 면접복장 준비, 교통비 등을 위한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최근 경기도와 같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청년 면접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영인 의원은 “면접과 입사시험은 구인하는 회사가 필요해서 진행하는 것인만큼 그에 따른 비용은 구인하는 회사가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아직까지 면접비는 주는 것이 특별한 것처럼 생각된 것이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어 “이러한 현실을 바로 잡고 싶었다”면서 “조속히 이 법이 개정돼 청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용절차법개정안은 고영인 의원의 대표발의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이용빈, 김성주, 도종환, 김두관,송영길, 유정주, 서동용,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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