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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 청계산에 ‘페트병 분리 배출 수거기’ 설치
비와이엔블랙야크, 청계산에 ‘페트병 분리 배출 수거기’ 설치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10.18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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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랙야크
출처=블랙야크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청계산점에 ‘투명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하고 분리 배출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이번 투명 페트병 수거기 제작에 협업한 먹는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이하 산수)와 함께 청계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생수를 나눠주고 직접 페트병 라벨을 떼며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블랙야크는 청계산점을 시작으로 해당 수거기를 블랙야크 매장에 순회 설치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부의 ‘국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지원씨는 “페트병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라벨을 떼고 뚜껑과 페트병을 분리해 수거기에 넣는 과정을 체험해보니 올바르게 분리하고 수거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돼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분리 배출돼 수거된 페트병 약 15개는 ‘K-rPET(케이-알피이티)’ 티셔츠 한 장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섬유로 만든 ‘K-rPET’ 티셔츠는 블랙야크가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과 손잡고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블랙야크는 지난 9월 환경부, 강릉·삼척시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21F/W까지 티셔츠에서 팬츠, 플리스, 아우터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을 밝히며 자원 재활용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산수와 함께 사탕수수 성분으로 만든 산수 친환경 바이오 페트병을 수거해 기존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한 층 더 지속 가능한 원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시스템적인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블랙야크는 이번 수거기 설치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 움직임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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