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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키는 모델의 필수조건 아니야"
장윤주 "키는 모델의 필수조건 아니야"
  • 유성경 기자
  • 승인 2010.09.24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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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메인 MC '장윤주'이다. ⓒ온스타일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MC를 맡은 장윤주가, 키 콤플렉스로 힘들어하는 도전자에 따뜻한 충고를 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는 25일(토) 밤 12시 '도전! 수퍼모델 KOREA' 2화 방송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합숙을 함께하며 본격적으로 도전을 시작할 도전자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 심사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도전자 김유리가 평소 "작은 키 때문에 모델의 꿈을 접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며 울음을 터뜨리자, 장윤주가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김유리는 본선진출자 중 가장 작은 신장 166cm의 17세 여고생으로, 제작진이 공개모집 당시 제시했던 지원자격 '신장 165cm'를 간신히 통과했다. 평소 작은 키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김유리는, 본선진출자들의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로부터 '이렇게 작은 키도 모델이냐', '어떻게 본선에 진출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등의 댓글이 쏟아지자 남모를 마음고생을 하며 상처를 받았다.

모델치고는 작은 171cm의 신장으로 고민을 했다는 장윤주는 "물론 모델로서 키가 크다면 좋겠지만, 필수 조건은 아니다"라며, "그 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더 노력하면 얼마든지 모델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다. 이어 김유리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마음에 상처를 받았겠지만, 훌훌 털고 일어나라. 여린 친구가 안타까워서 나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따뜻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수퍼모델대회 1위 수상자,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으려는 두 딸을 둔 주부, 8년동안 배우 및 모델 활동을 해왔다는 도전자 등 각양각색의 본선진출자들이 최종심사에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진출자들에게 첫 미션으로 화보 촬영이 주어지고,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MC를 맡았으며,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W KOREA 편집장 이혜주가 현장 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형준'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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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빈 청소년 기자 hk-7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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