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장은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5일 청운대학교 미래산업전략연구소, 산업계 전문가들 등으로 구성된 ‘인천스마트모터산업협의체’ 정기회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지역이 중심이 된 인천스마트모터산업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지역의 모터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의 모터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스마트모터산업협의체’를 통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이성만 국회의원, 윤종목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허인환 동구청장, 홍익정경연구소 이도형 소장, 청운대학교 문명국 교수 등 정계 및 학계 전문가와 디케이엠 안수영 상무, 위버시스템 안인구 상무, 이안에스아이티 이용환 대표 등 산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첫 회의에서는 4차산업(로봇, 스마트)산업의 핵심인 모터제조 산업이 국내 산업에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협동과 협의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도형 소장이 초대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이성만 국회의원, 허인환 동구청장, 신학용 전 국회의원을 협의체 고문으로, 서정호 인천시의원 및 조계자 전 인천시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4차 산업혁명 시기의 핵심 자산인 모터산업의 보호방안, 산학연관 협의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과의 협력 등을 발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도형 초대회장은 “이번 인천스마트모터산업 협의체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모터산업의 활성화에 대해 산업계, 학계 등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