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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BN...방통위 재승인 심사서 낙제점
위기의 MBN...방통위 재승인 심사서 낙제점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11.0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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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이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심사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올해 11월 30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JTBC와 MBN에 대해 재승인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승인 심사는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과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했다.

아울러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13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박 4일(3일부터 6일)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 결과, JTBC와 MBN은 총점 1000점 중 각각 714.89점과 640.50점을 획득했다.

특히, MBN은 심사총점 650점 미만을 획득해 재승인 거부 또는 조건부 재승인 요건에 해당함에 따라, 심사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과 개선계획 등을 행정절차법상 청문 절차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와 심사의견 등을 바탕으로 각 사업자에게 부가할 재승인 조건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과정을 거친 후 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재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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