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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에어로케이 운항증명(AOC) 발급 긍정적으로 검토”
김현미 국토부 장관 “에어로케이 운항증명(AOC) 발급 긍정적으로 검토”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12.0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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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주시 국회의원들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출처=도종환 의원실
1일 청주시 국회의원들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출처=도종환 의원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주를 거점으로 두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의 운항증명(AOC) 발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1일 청주권 국회의원(변재일·도종환·이장섭)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의 운항증명 발급과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3월 면허가 발급된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는 운항증명 발급이 지연되고 있고, 내년 3월까지 미취항 시 면허가 취소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지연으로 충청권의 숙원이던 거점항공사 유치가 장기간 연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와 관련해 “일부 미흡한 사항의 조속한 시정·보완이 우선 필요하다”며 “운항증명 발급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전면해제를 요청했다. 전국 최장기 미분양 관리지역이던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었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현재는 지정요건에서 벗어나 안정화되었음에도 조정대상지역에 묶여 오히려 주택공급 위축과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가 우려된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김현미 장관은 “특정지역만의 문제가 아닌만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대전-세종-충남-충북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에 대해 언급했고, 특히 청주시내구간을 통과하는 지하철노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장관은“내용을 잘 알고 있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 재난상황에 에어로케이 운항 지연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청주시민들의 어려움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시한번 장관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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