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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미추홀 주민생활 환경개선 국비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윤상현, 미추홀 주민생활 환경개선 국비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12.0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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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상현 의원실
출처=윤상현 의원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미추홀구의 노후화된 공원시설이 개선되고 각종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상현 의원은 학익2동에서 용현1·4동을 연결하는 재넘이공원 리모델링 사업과 학익2동 신동아아파트 앞 방음벽 설치공사를 위해 국비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넘이공원은 조성된 지 25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한데다 인근에 인하대학교 기숙사, 인하사대부중고, 학익초 등이 입지해 있어 우범지대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왔다. 

하지만 이번에 국비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미추홀구는 재넘이공원을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젊고 밝은 공원으로 새단장하고 CCTV 등 사회안전망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상현 의원은 학익2동 신동아3차 아파트 앞 문학지하차도 진입로 방음벽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곳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차량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방음벽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특별교부세 지원액이 20억원이 넘을 경우 지자체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하는 특별교부세 교부지침에 따라 미추홀구는 내년도 자체 예산에 관련사업비 1~2억원을 신규로 편성,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윤상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을 통해 미추홀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추홀구 및 구의회와 공조를 강화해 주민편익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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