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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구도(球都) 부산의 상징 사직야구장 돔구장으로 건립 하겠다”
이진복 “구도(球都) 부산의 상징 사직야구장 돔구장으로 건립 하겠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12.0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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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진복 전 의원
출처=이진복 전 의원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진복 예비후보는 9일 구도(球都) 부산의 상징이자, 부산시민의 자존심인 사직야구장을 돔야구장으로 건립하고, 부산을 생활체육도시 ‘스포시티 부산(SpoCity Busan)'으로 조성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3호 공약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사직야구장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역대시장들의 의지 부족과 롯데구단의 무관심으로 해결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돔야구장을 건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현 사직야구장에 현재 규모인 2만8천여석 규모의 돔 야구장을 신축할 계획이다”며, “소요되는 예산은 야구장 신축에 약 1천5백억원, 돔 설치에 1천억원 등 모두 2천5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투입 예산은 기존 서울 고척돔구장, 광주, 대구, 창원 등의 개방형구장 등에 소요된 비용을 토대로 산정했다.

아울러 필요한 재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국비와 시비, 민간투자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민간투자는 ‘스포츠산업진흥법’ 등의 사용료 선납개념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기간과 관련해 그는 단계적 순환개발을 추진해 1단계인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계획 수립 및 민자 사업 절차를 이행하고, 2단계로 2024년까지 사업계획 고시 및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해 3단계인 2027년까지 돔야구장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사직야구장 철거 시 대체구장 건립도 병행해 프로야구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체구장은 아마추어 야구장을 건설할 예정인 강서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특히 부산이 야구장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사이 서울의 고척돔구장을 비롯해 광주, 대구, 창원 등에 개방형구장이 건립되어 야구팬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야구장 하나만이라도 대한민국 최고로 지어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려야겠다고 생각해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가 부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사직돔구장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그동안 ‘준비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제고시켰으며, 도시계획, 건축, 스포츠마케팅 등 각 분야에 걸쳐 탄탄한 자문 교수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이어 ‘사직메가스포시티’ 조성에 대해서도 공약했다. 사직돔야구장 건립과 함께 실내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등 실내 생활체육시설은 물론 돔야구장에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용품 백화점을 만들어 프로야구도 관람하고, 쇼핑과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국내 최대의 스포츠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해 스포츠관람, 쇼핑, 관광, 비즈니스, 숙박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돔 야구장은 야구시즌에는 프로야구 경기, 비시즌에는 K-POP, K-스포츠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모일 수 있는 스포츠 단지와 R&D센터, 스포츠 여행 산업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사직메가스포시티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모두 1조원에 이르고, 약 6천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후보는 부산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체육도시 ‘SpoCity Busan' 으로 조성하겠다며,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은 물론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육성 등을 통해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24년 아시아 생활체육대축전과 2025년 전국체육대회를 유치 등을 공약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도시수준에 걸맞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민 모두의 건강이 부산의 경쟁력이고 미래”라며 ▲아마추어 야구장 신축 추진 ▲부산시 권역별로 10면의 축구장 대폭 확충 ▲구 도심권 권역별로 1~2곳의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조성 ▲실내테니스 전용 경기장 확충, 기존에 조성된 권역별, 원도심권 축구장과 실내 풋살장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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