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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3주년 더더밴드, 신곡 ‘COLORS, 2020 SINGLE’ 발표
창단 23주년 더더밴드, 신곡 ‘COLORS, 2020 SINGLE’ 발표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0.12.15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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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더밴드
출처=더더밴드

[시사브리핑 장은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모던락 그룹 더더(THETHE)밴드가 2년 만에 정규 싱글앨범을 들고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997년 ‘The More The Better’로 대뷔해 활동을 시작한 더더밴드는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아 정규 싱글 앨범 ‘COLORS, 2020 SINGLE’를 발표했다.

이번 더더밴드 신곡은 보컬 이현영, 기타 김영준, 드럼 임한국, 베이스 정명성, 피아노 김인희가 각각 맡았다.

지난 2018년 이후 2년 만에 정규 싱글앨범을 발표하면서 전환기를 맞이한 더더밴드의 이번 신곡은 전반적으로 기존 그들만의 음악 트렌드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블루지한 감정들을 자유로이 이용하고 자신들의 아우라테두리를 기존보다 더 넓은 영역에 두려고 하고 있다.

이번 싱글은 여러 의미로 2003년을 회상하게 한다. 화려하고 기계적인 사운드가 주류인 현재 더더밴드의 노래는 너무 반가운 선물과도 같다.

이와 관련, 연주에 사용된 주요 악기는 리얼 기반으로 녹음실에서 녹음됐고, 이에 따라 최근 듣기 힘든 오리지널한 감성을 짙게 느낄 수 있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아울러 사랑 일상에 추억을 더하고 동경과 좌절 보편적인 소재임에도 음악의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 온 멤버들의 연주와 상호 이해와 신뢰를 통한 완성도 높은 편곡에 있다.

또한 차분하지만 타격감이 있는 드럼과 베이스는 곡의 흐름을 읊어주며 자유로운 움직임과 파격적인 진행, 무한한 시간 속 찰나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뚜렷이 느껴지는 미묘한 차이들이 기존에 것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정들을 자극하고 흐트러짐 없는 감정의 흐름이 또 다른 더더밴드만의 텍스처를 구현해 내고 있다.

더더밴드의 이번 신곡에 대해 한 음악 관계자는 “이번 더더밴드의 신곡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독특한 사운드가 더해져 겨울의 엄동설한의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더밴드 23주년 기념 신곡 ‘COLORS, 2020 SINGLE’은 14일부터 멜론과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바이브, 블로, 소리바다에서 출시됐으며, 유튜브에서 에서 뮤직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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