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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인천 동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12.1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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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음) 올해 11월 화수1.화평동에서 주민이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있다./출처=인천 동구
(사진있음) 올해 11월 화수1.화평동에서 주민이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있다./출처=인천 동구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돼 올해까지 5년째 시행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는 동구 지역 세무사(서두범, 김창수, 배호식) 3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세금과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 및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이며, 무료상담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구청 세무과에 전화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올해 3월 상반기 상담에 이어 최근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지방소득세(양도소득세 포함)를 중심으로 구민들의 상담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동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2일과 23일 동구청 평생학습관에서 12월 무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사전예약자만 상담 진행).

구 관계자는 “세무사 상담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제대로 된 상담을 받지 못한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이므로 유선상담 또한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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