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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탄소 녹색성장'위한 대규모 행사 열린다
23일 '저탄소 녹색성장'위한 대규모 행사 열린다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0.10.1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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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포함해 모두 2만여명 참석 예정

(사)환경과사람들 (사무총장 최병환)이 저탄소 녹색환경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산림 LOVE 축제’를 10월 23일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 제1광장에서 단체회원, 자원봉사학생, 서울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기금)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시민과 함께 나무에 거름주기, EM 용액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꾸미기, 재생노트 만들기,재활용 포장 나비 만들기, 와이어 공예 만들기, 자연물 나무 펜던트 만들기, 기 체험, 피톤치드 체험 등을 실시한다.

▲ (사)환경과사람들이 지난 2009년 관악산에서 열린 제2회 '우리산림 LOVE측제한마당'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전시물과 저탄소녹색성장법(탄소배출권제)홍보물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그린스타트 ‘승용차 없는 거리 홍보’ 및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홍보 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생태공원을 가꿔 미래 녹색지구의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하기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대해 (사)환경과사람들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행사로 중․고등학생 및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들에게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무의 중요성과 환경을 사랑하는 미래인재 양성 그리고 녹색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병환 사무총장은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의 두 가지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기후변화문제는 이상기온 유발 및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고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함께 만들어 지켜가는 실천적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복권기금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정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복권의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 복권기금의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소명시효가 완성된 당첨금으로 복권 및 복권 기금법 제23조 1항에 따라 복권기금의 35%는 법으로 정한 사업에 사용되고 65%는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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