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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한국산악회·마성상사와 업무 제휴
서울사대부고, 한국산악회·마성상사와 업무 제휴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12.2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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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사대부고 이은숙 교장, 한국산악회 변기태 회장, 마성 상사 김윤종 회장./출처=서울사대부고
(사진 왼쪽부터) 마성상사 김윤종 회장, 사대부고 이은숙 교장, 한국산악회 변기태 회장./출처=서울사대부고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서울사대부고는 지난 22일 선농홀에서 (사)한국산악회, ㈜마성상사와의 전반적인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사대부고는 ㈜마성상사 김윤종 회장이 기부한 금액(6천600만원)으로 3년 동안 한국산악회와 손을 잡고 산악전문가로부터 등산, 야영,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교육과정 속에 넣어 ‘튼튼한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을 실천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사대부고는 3년 학창시절 동안 1개 이상의 산악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명산 종주, 심성 교육 프로그램, ‘부고팜 트레일’등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대부고(1946년 설립) 이은숙 교장, 전 이기성 교장, 하만호 교감, 예체능부장과 한국산악회(1945년 설립)의 변기태 회장, 강인철 사무국장, 고경환 지도교사 그리고 마성 상사(1980년 설립)에서는 김윤종 회장, 이상묵 사장. 이상용 이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총동창회에는 이규용 총회장, 전임·현 총동문산악회장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김윤종 마성상사 회장은“등산은 학생들의 인성은 물론 체력 단련이 되는 최고의 교육”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런 자부심으로 사대부고에서 체육 교과목으로 채택해줘서 감사드리고, 한국산악회와 협력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산악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업무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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