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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국내 이어 해외에서도 ‘열풍’
LG 스타일러, 국내 이어 해외에서도 ‘열풍’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12.27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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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LG전자의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스타일러 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판매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국내에 스타일러를 선보인 후 미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로 확대 출시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해외에서도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일러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 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LG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없앤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 스타일러는 美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앞세워 해외 고객들도 LG 스타일러의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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