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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에 표창
광명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에 표창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01.1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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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광명경찰서
출처=광명경찰서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광명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 박OO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OO씨는 지난 4일 인천 소재 한 직장에서 동료(피해자)가 저금리 대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고 외출하는 것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경 광명동 소재 한 아파트 공사현장 주차장에서 피해자에게 은행채권팀으로 사칭해 일천만원이 넘는 현금을 건네받고 도주하려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임춘석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가 점점 진화,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이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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