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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2만8000가구 공급 전망
GS건설, 올해 2만8000가구 공급 전망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01.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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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전망이다.

18일 GS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가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이 눈여겨 볼 만하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이피네’가 분양 예정이다. ‘봉담자이라이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 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자이(Xi)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서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 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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