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부산 소재 안전관련 2개 단체 회원 250여명이 28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이진복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는 이진복 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선 후 이어지는 다섯 번째 지지선언이다.

이날 오후 3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한국해양레포츠안전협회(회장 조정환), 한국안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진영배) 2개 단체가 참석했다.

조정환 회장 등은 “부산은 급격한 도시형성 과정에서 무분별한 산지개발과 하천매립으로자연재난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현상이 가속화되어 다양하고 강력한 자연재해가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을 24시간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시장으로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난은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이며, 안전은 연습이 없는 실전이기에, 부산이필요로 하는 안전은 운동화 신고 현장을 다니면서 문제를 찾고, 작더라도 당장 실천 가능한 해법을 찾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한 부산을 염원하는 2개 단체 회원 모두는 부산의 안전행정을 펼칠 수 있는 업무능력과 행정경험을 겸비한 이진복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실용댄스교육협회(이사장 윤선옥) 회원 120여 명도 이날 이진복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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