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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장관, 첫 민생 행보로 중소기업 방문
박영선 전 장관, 첫 민생 행보로 중소기업 방문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01.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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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민생 행보로 중소기업을 선택했다.

박 전 장관은 28일 오후 옛 지역구이자 정치적 고향인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소재 인피니트헬스케어를 같은 당 윤건영 의원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기업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용 원격 판독시스템이 주력 사업인데, 박 전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소상공인 이익 공유 모델’을 위한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박 전 장관은 “구독 경제와 프로토콜 경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인 지금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이익을 공유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 있는 선도 기업들만이 일-가정이 양립하는 양질의 노동환경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구로는 ‘21분 콤팩트 시티’의 중요한 영감이 된 지역”이라며 “수직정원도시와 같이 부지의 수직적 활용을 통해서라도 핵심 인프라 구축을 시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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