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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토건 공사현장서 하청업체 대표 벽돌 맞아 사망
세창토건 공사현장서 하청업체 대표 벽돌 맞아 사망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01.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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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출처=픽사베이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출처=픽사베이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상가 신축 공사현장서 50대 하청업체 대표가 추락한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사의 시공업체는 ‘세창토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3분경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 현장 1층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대표 A씨(58)가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1층 공사현장서 벽돌을 쌓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고, 근로자들에 의해 119에 신고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은 작업현장 안전의무 위반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경찰은 시공업체인 세창토건이 작업현장 안전의무를 제대로 지켰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같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세창토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인 사안이라 별도로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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