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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설 앞두고 ‘온라인 선물하기’ 매출 75% 성장
롯데하이마트, 설 앞두고 ‘온라인 선물하기’ 매출 75% 성장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0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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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하이마트
출처=롯데하이마트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가 인기다.

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온라인 선물하기’ 설 명절 이벤트를 시작 후 11일간 선물을 구매한 매출액은 직전 11일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설 명절이 될 가능성이 높아 온라인으로 가전을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롯데하이마트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선물하기’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PC 품목(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탑 등)이 설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주방가전(2위), 청소기(3위), 생활가전(4위) 순으로 선물하기 주문량이 많았다.

건강 이슈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온라인 수업과 여가 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PC 품목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청소기, 주방가전 등 ‘집콕가전’도 설 선물로 인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늘면서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이 인기가 많고 집안일을 덜어주는 무선청소기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언택트 설 명절 이슈로 안전하게 가전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온라인선물하기’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PC, 주방가전, 청소기 등 집콕문화로 인기 있는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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