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블랙야크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한 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랙야크는 미래 숲 재단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미래 숲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연을 맺었다.
블랙야크는 수입 페트병이 아닌 국내에서 사용된 폐페트병을 활용해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의 의류, 용품을 만드는 자원순환체계 구축 확대를 약속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국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과 이를 통한 고품질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하이네켄코리아’와 ‘산수음료’를 지명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경각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실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BYN 자원 순환 프로젝트’을 통해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를 활용한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는 등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