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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지난해 적자폭 확대
삼성중공업, 지난해 적자폭 확대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1.02.0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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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중공업
출처=삼성중공업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손실이 등 실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연결 회계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8603억원, 영업손실 766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6.7%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4.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조2029억원으로 8.6% 줄었다.

이같은 실적 악화에 대해 삼성중공업 측은 “2019년 대비 영업손실이 늘어난 주요 원인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확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삼성중공업은 2021년 연결 회계 기준 매출액을 7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전망 및 내부경영계획을 근거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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