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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네이버플퍼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 선봬
현대카드, 네이버플퍼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 선봬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02.0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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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카드
출처=현대카드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네이버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PLCC)를 개발한다.

3일 네이버는 현대카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 상품의 출시·운영·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치러진 체결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된 카드를 내놓는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분야 기업과 협업을 통해 PLCC 시장을 이끄는 현대카드와 협력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네이버플러스는 월 3900원 이용료로 네이버페이 결제 시 5% 적립 혜택,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250만 회원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이번 PLCC 출시로 네이버플러스 이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서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중소사업자, 창작자들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길 것으로 기대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국내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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