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설을 앞두고 8일 중소 파트너사에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중소 파트너사 890여 곳에 상품 대금 36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상여금, 임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2일 앞당긴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상품 대금 조기대금 지급 외에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중소 파트너사가 대출을 받을 때 우대 금리를 지원해주는 동반성장펀드를 500여 억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300여개의 온·오프라인 강좌를 운영중이다.
아울러 중소 파트너사 판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 에서는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해준다.
또한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매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하며, 매달 브랜드별 ‘브랜드 스토리’를 제작해 인지도 확대와 판매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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