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21 (금)
LG전자, 투인원 노트북 ‘LG 그램 360’ 선봬
LG전자, 투인원 노트북 ‘LG 그램 360’ 선봬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1.02.21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LG전자는 ‘LG 그램(gram)’의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새롭게 출시하며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LG 그램 360’은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 360° 회전의 자유로움을 더한 제품이다. 고객은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노트북의 화면 크기가 15.6형(39.6cm), 13.3형(33.7cm)임을 감안, 고객이 좀 더 큰 화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화면 크기는 늘렸다.

‘LG 그램 360’은 생산성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예를 들어 고객은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LG그램 360 16’은 대화면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1480g의 무게,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아울러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빠르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 작업 및 게임 구동 시 빠른 속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기본 제공 저장공간보다 더 많은 용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듀얼 슬롯을 적용했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추가 SSD를 장착해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하가는 16형 224만원, 14형 209만원(i5/8GB/SSD 256GB 기준)이며, 모델별로 다르다. 출시일은 22일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투인원 노트북 시장도 대화면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360’으로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