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한밭대학교와 지역 우수 인재 대상 기업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생에게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선발된 2명의 대학생은 3월 2일부터 최대 6개월간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에 근무하며 다양한 직무경험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유통은 청년 뉴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실습과제 부여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직무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제로 직무 체험 기간 동안 유통관리의 기본 개념, 마케팅 전략, 공급체인 관리 등 총 16차시의 유통 직무 이론 교육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에 근무하며 대외 홍보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고객만족 CS행사 기획을 중점적으로 실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장 상품 진열 개선 활동, 식품위생 점검 등 유통사업의 다방면에 걸친 직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코레일유통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내실 있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대전광역시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인 국립 한밭대학교 일자리본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수 지역 인재에게 기업이 이론과 현장이 혼합된 교육과 직무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