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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S&C, 코로나19 방역시스템 ‘퓨미게이트’ 개발
금양S&C, 코로나19 방역시스템 ‘퓨미게이트’ 개발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03.05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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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양S&C
출처=금양S&C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금양S&C는 코로나19 등에서 감염을 막아주는 일명 퓨미게이트(FUMIGATE)라는 방역시스템 설비를 개발, 판매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되는 방역설비다.

퓨미게이트는 타사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잔존 가능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해주는 비접촉식 초음파 연무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에 안경착용 상태에서도 렌즈에 성애나 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의 괘적함도 제공한다.

또한 가습기 발생연무가 튜브를 타고 올라가 튜브캡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는 구조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원천기술 보유로 방역기 분무로 인한 결로현상에 의한 미끄럼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해당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퓨미게이트는 자동인식센서 탑재로 작동 및 운용이 효율적이며, 타사제품에 비해 소음이 없고 설치 및 이동이 용이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도 생활방역기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방역시스템 관련 국내·외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금양S&C는 지난해 8월 이 방역시스템을 출시했다.

금양S&C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형마트와 대형교회, 관공서 등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를 위한 협의 중에 있다”면서 “특히, 일본에는 지난 1월 100대 발주를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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