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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치킨 연습생’ 공개 오디션 진행
자담치킨, ‘치킨 연습생’ 공개 오디션 진행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03.0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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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담치킨
출처=자담치킨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후보 치킨들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는 방식의 독특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끈다.

자담치킨은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사 공식 SNS에서 치킨 연습생들이 서로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젝트 ‘자, 담은 누구인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상의 연예 기획사인 ‘자담엔터테인먼트’가 차기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치킨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설정이다.

오디션 프로젝트는 2월부터 시작됐다. 자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오디션 출신 스타인 ‘맵슐랭치킨’, ‘생그라나치킨’이 참석한 회의에서 치열한 경쟁의 치킨 예능계를 사로잡을 새 스타를 발굴하자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수많은 치킨 메뉴의 오디션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26일 네 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각기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네 후보 치킨은 실제 연예 연습생처럼 인성이 부여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다. 이들은 3월 한 달간 각자의 재능을 선보이며 경쟁을 치르게 된다.

다만,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재료 등 구체적 신상은 공개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름도 메뉴명 대신 번호가 붙은 채 오디션이 진행된다.

각 후보 치킨의 역량은 연기력, 맛, 개인기 등 다양한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미션 수행으로 검증된다.

미션은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되며, 미션 때마다 한 치킨씩 탈락하고 최종으로 남은 치킨이 자담치킨의 차기 신메뉴로 결정된다. 우승자가 결정될 때 각 치킨의 재료 등 특성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담치킨 SNS에서 여러 의견을 내며 호응하고 있다. 후보 연습생인데도 벌써 팬이 형성되는 치킨도 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요”, “저의 원픽은 OO번입니다”. “OO번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자담치킨은 이번 달 말 오디션이 끝나고 우승자가 결정되면 4월 이를 신메뉴로 출시할 예정이다. 우승 후보 메뉴는 이미 수십 차례 내부 시식을 거치며 맛을 가다듬었고,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 검증까지 마쳤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치킨 브랜드는 부단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신메뉴를 세상에 내놓는데, 이런 과정이 아이돌 연습생들의 경쟁 과정과 흡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출시될 메뉴는 치열한 경쟁에서 선발된 만큼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담치킨은 2014년에 가맹 사업을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동물복지 육계와 100% 국내산 원료육 등 우수한 환경친화적 재료를 사용하며 품질의 고급화 전략을 택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낸다는 식음료 사업의 원칙을 구현하며, 소비자들 사이에 프리미엄 치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현재 전국에서 650여개 가맹점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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