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자회사인 현대케미칼이 진행중인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 콤플렉스(HPC) 건설에 180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9일 현대케미칼이 HPC 건설 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유상증자에 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해 주식 3600만주를 1800억원에 추가로 취득한다.
주식 취득 뒤 현대오일뱅크의 현대케미칼 보유 지분율은 6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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